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고등학교 개교로 정주여건 개선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 학교관계자, 감리자, 공사 시공자와 발주 청 준공 검사자와 함께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준공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 15명이 교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에 걸쳐 예비준공검사를 했으며, 이번 준공검사는 공사 품질과 시설공사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했다.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구미 국가산업 확장단지 추가건설과 공단 배후 지역 등에서 택지개발로 인한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학생증가와 강동지역 내 고등학교 부재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11월 2일 착공해 16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13일 준공검사를 했고 다음달 개교 예정이다.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만5999㎡, 연면적 1만2541㎡, 지하1층 지상4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완성 학급수 24학급, 학생수 816명   수용계획으로 건립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과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인증 획득으로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로 신축했다.
 
또한, 최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체도서관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환경조성을 했다.

아울러 중앙복도의 천창을 통해 자연채광이 교실 구석구석 들어올 수 있도록 시공해 밝고 활기찬 교육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구미산동고등학교 개교를 통해 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시설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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