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나 지원청에 신청 가능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부터 가정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개인 보유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문서 세단기로 종이를 파쇄 하듯 물리적으로 저장매체를 파쇄하는 파기 장치로 경북도민들의 하드디스크나 CD, USB 등을 파쇄해 준다.

파기할 USB나 CD, 하드디스크가 있는 도민은 저장매체를 가지고 교육청이나 가까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본인 확인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파쇄기에 넣기만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와 지역 교육지원청 전산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무심코 버리기 쉬운 것들이지만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어 범죄에 이용되거나 물의를 빚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도민들이 이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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