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17일부터 수출마케팅 교육과정 진행
KOTRA아카데미, 한국생산성본부 특급 강사들 나서 집중 교육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 청정헬스푸드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이 힘을 합쳐 제주기업 전문인재 육성에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국내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정부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하여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및 마케팅 분야 최신 노하우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2월 셋째 주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청정헬스푸드산업 수출역량강화 교육과정’은 KOTRA아카데미의 특급 강사진들이 나서 국제 비즈니스 협상 및 계약, 식품 인증제도, 중국 및 동남아 식품시장 진출전략, 법적 리스트 관리방안 등 실무사례 위주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급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한다.

2월 넷째 주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주도로 제주기업 수요에 맞춘 ‘청정헬스푸드산업 마케팅 아카데미’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에서 적극 도입 중인 빅데이터 활용 기법, 창의적 상품컨셉 개발, 뉴미디어 채널별 운영전략, 소셜미디어 이벤트 기획 및 실행, 유사업종 성공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과정 별로 4일(32시간)에 걸쳐 바이오융합센터 1호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선제적 예방관리 차원에서 각 교육과정에 대해 15명 범위에서 최소한의 교육생 대상 맞춤 심화교육으로 운영하고, 마스크 지급, 손세정제 비치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JTP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원재료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애로를 많이 겪고 있는 제주 청정헬스푸드 제품들에 대해 국내외 최고 전문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면서 “지역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목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 교육과정 신청은 JTP 바이오융합센터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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