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사회복지시설 등 청년활동가 34명 모집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높아지는 사회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징검다리 프로젝트’일환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사업비 9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존 사업장에 배치된 27명과 이번 2월부터 모집 예정인 34명을 합쳐 61명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을 원하는 사회복지관련 사업장은 오는 21일까지, 구직을 원하는 청년 활동가는 28일까지 순천시청 투자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는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사업장을 선정하고, 청년과 희망사업장을 연결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3월 중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4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유도해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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