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기상청은 오늘 (17일) 오전 경기도 포천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 경보로 한 단계 격상했다.

특히 대설 경보로 격상한 만큼 포천 지역은 최대 20cm까지 눈이 쌓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요 지점별 적설량은 오늘 오전 10시까지 포천 일동 17.6cm, 광주 9.2cm, 연천 신서 7.5cm, 안양 동안 5.9cm, 양평 5.2cm 등을 기록했다. 제주 산간에도 대설 경보가 제주 서부와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어리목은 적설량이 11cm를 넘었다.

밤사이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언 곳도 있어 눈길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numpy_@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