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세종시 지역의 1월 실업률이 2.78%다. 9개월 만에 전국 최저 수준이다.

세종시가 밝힌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내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5%p 상승한 65.9%다. 실업률은 전월대비 0.9%p 감소한 2.7%(전국평균 4.1%)다.

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9.6%)이 들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 1000명(12.8%)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만 7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6000명(9.7%)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자가 1.1% 감소한 반면, 여자는 꾸준히 늘어 1.5% 상승했다.

시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2020년 일자리 목표를 고용률 67.5%로 설정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지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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