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세종시가 조성·운영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58일간 총 5만 3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지난 16일 폐장하기까지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등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80명, 주말 평균 18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것이다.

시는 전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소 아쉬웠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는 얼음미끄럼틀, 미니컬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 루미나리에 등 경관조명을 설치 야간에 빛을 활용한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시민 여가의 장으로써 시청 광장을 널리 알리는 효과도 거뒀다고 자평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3월 8일까지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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