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2020 양평그란폰도’ 대회가 자전거 레저특구 자전거 도시 양평에서 4월 26일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금) 오전 9시부터 2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며, 선착순 1,500명 완료 시 조기 마감 할 예정이다.

그란폰도는 자전거를 이용한 마라톤 대회로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를 목표로 하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다. 코스는 그란폰도 118km, 메디오폰도 84km의 두 코스로 나눠 참가자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에 따라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코스마다 보급소를 설치해 보급품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후 시상 및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지난해 동호인 2천여명이 참가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했고, 꽃피는 봄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코스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란폰도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이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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