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경제를 이끌어갈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지속가능한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 9일까지 제3기 스타기업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제주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청정헬스푸드, 지능형 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등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법인체여야 한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25억원에서 400억원 미만에 해당하고,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고용 증가율 5% 이상 등 2개 이상의
지역특성화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로부터 기업 성장전략 수립과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별 최대 4,500만원의 기술혁신 활동자금도 지원된다.

또한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 정부 및 지자체 사업연계 지원과 함께 스타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CEO 포럼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토대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구조의 중간허리에 해당하는 스타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제주기업의 성공모델로 활용하여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동력으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스타기업은 2018년 9개 기업, 2019년 10개 기업이 지정된 가운데 지난해 지정된 제주스타기업들은 성장전략 수립과 상용화 R&D
기획과제를 마친 데 이어, 현재 2020년 상용화 R&D 과제 응모를 준비하고 있다. 과제에 선정되면 최대 2년간 4억원의 제품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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