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색 보강 등 해양순찰 강화로 연안 사고발생 무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16일 부터 18일까지 기상악화(서해전해상 풍랑경보 발효, 대설주의보)에 따라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 결과 인명피해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강풍과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체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히 한 후, 격포항 내 정박해 있는 10척의 선박에 계류색(홋줄)를 보강하고, 민·관 합동으로 선박 안전점검을 하는 등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방파제와 갯바위 등 안전취약 개소에 대한 낚시객과 관광객 등의 출입을 사전 통제하고 긴급상황 발생 대비 구조태세를 갖췄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의 따라 재해예방에 힘쓴 결과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며 “폭설로 인해 선박, 선착장, 부두 인근을 다닐때는 실족 등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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