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금 200만원 기탁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지난 17일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곡면 만성신부전 말기환자 김 모 씨(51세)의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지자 창녕라이온스클럽(회장 성화경)은 창녕군청을 방문해 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라이온스클럽 성화경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소식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김 씨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힘든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 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창녕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김 씨가 공적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통합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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