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전입한 해양경찰구조대원에 대한 수중 훈련 등 팀워크 강화 훈련을 울진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및 연안 해상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의 목적은 전입자와 기존 구조대원간 임무를 숙지하고 자체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해양사고 대비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훈련은 △관내 사고다발구역 지형.지물 파악 △좌초선박 대비 로프구조 훈련 △전복 및 침몰선박 대비 수중수색 구조 훈련 △구조업무 지식 노하우 공유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팀원간 신속한 사고대응과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각종 해양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울진해경 구조대장은 “해양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해상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구조대는 지난해 관내 해양사고선박 구조 9회, 익수자 구조 12회, 응급환자이송 2회 등 해상구조 활동 뿐만 아니라 7번 국도 차량전복사고시 2명을 응급조치.구조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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