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반찬 등 전달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에 퍼지는 이웃사랑의 온기가 사람들에게 이른 봄의 따스함을 전달해주고 있다.

충주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탁영애)는 19일 홀몸노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15가정에 선정해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이윤경 대표가 운영하는 뚜가리 숯불갈비 음식점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만들어진 반찬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15가정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 전달 사업은 연중 사업으로 기획되어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탁영애 위원장은 “반찬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웃 사랑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mbc0030@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63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