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비디오 플랫폼 통해 타이틀곡 사전 공개 데뷔 이래 최초
- 틱톡 파급력과 방탄소년단 영향력 맞물려 폭발적 반응 예상
- 정상공개 오후 6시보다 12시간 앞서 신곡 'ON' 감상...틱톡 단독 공개
- 틱톡 "사용자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양방향 홍보방식 뜨거워...명실상부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
-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 반응으로 효과적 기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틱톡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ON'. 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TikTok)'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타이틀곡 ‘ON’을 21일 오전 6시 단독 선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을 사전 공개하는 것은 데뷔 이래 최초의 일이며, 정식 공개 시간인 오후 6시 보다 12시간 앞서 신곡 ‘ON’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전 공개의 창구로 틱톡이 결정된 데에는 앱이 갖고있는 파급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애플리케이션 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틱톡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인 반응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틱톡 사용자 대부분이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어 신곡 자체가 문화 현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비쳤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틱톡을 통해 음원을 선공개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틱톡은 "기존 일방적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틱톡만의 양방향 홍보 방식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대중가요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이나 틱톡이 이미 수차례 진행해왔던 검증된 기법이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커뮤니티 성격까지 갖추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틱톡의 마케팅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며, 명실상부 No.1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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