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놀이문화와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 투자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놀이문화 확산은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2015.5.4.)를 통해 어린이 놀 권리에 대한 공동체 인식 확산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유치원은 올해 3월부터 교사주도 활동이 아닌 ‘유아중심·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으로 바뀐다.

유치원 놀이문화와 연계한 교육과정에 투자되는 주요사업은 유치원 바깥놀이 지원(공·사립유치원, 1곳당 평균 6백만원) 19억 4,600만원, 공·사립유치원 놀이시설 개선(21개원) 8억 2,500만원, 유아교육진흥원 자연놀이터 조성 6억 7,700만원 등이다.

초등학교는 놀이시간이 부족하고, 휴대폰 게임 등으로 학생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놀이와 연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놀이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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