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에 대한 정밀 검정을 실시한다.

19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맺은 협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토양 검정을 진행하고 분석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농가별 맞춤형 지도사업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토양검정 대상지를 확정하고 논 토양 시료를 먼저 채취해 토양 속에 함유된 인산, 규산, 양이온 등의 성분 정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설하우스, 과수 등 밭 토양 시료도 채취해 올해 안으로 총 3800점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정밀 분석을 통해 마련한 분석 자료는 농업토양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지역 농업인들이 비료시비와 토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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