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리한 공유, 대용량 저장공간, 빠른 속도, 동기화 순으로 선호
-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다이크' 사용고객 170개사 대상,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사용행태' 설문 진행
- '빠른 속도와 간편한 파일 공유 특징' 클라우다이크...방송사, 건설회사, 대학교, 소프트웨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 이선웅 대표 "내외부 파일 공유와 협업에 주로 사용...클라우드 통한 동기화로 모바일 통해 긴밀한 작업 장점"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의 멤버사이며, 클라우드 기술 전문 스타트업 ASD코리아(대표 이선웅)가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사용하는 고객 17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사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80%가 자료공유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팀내 파일공유(52%), 외부 파일공유(21%), 대용량 파일전송(5%)을 더한 결과다.

조사 결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 외에도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으로는 공유 기능의 편리성(25%), 대용량 저장공간(24%), 빠른 속도(18%), 동기화 기능(11%) 순으로 조사됐다.

동기화 기능은 PC의 파일 탐색기에 파일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 됨과 동시에 동료의 PC 파일탐색기에도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이다.

ASD코리아가 개발한 개인용ㆍ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다이크'는 빠른 속도와 간편한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통신사 및 일반 기업 사내 서버 설치가 용이하고,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설치 및 맞춤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업의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다.

실제 ASD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사, 건설회사, 대학교, 소프트웨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다이크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방송사의 경우 타 지역의 방송국과 영상을 수시로 공유할 때 사용하고 있으며, 건설회사는 80여개 지점과 현장에서 쓰이는 도면을 통합관리하고 공유ㆍ협업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면, 계약관련자료, 공정표, 기술자료 등도 버전별, 폴더별로 누적 저장해 관리한다. 

대학교에서도 학생기자들이 홍보를 위해 취재할 때 사진 및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기업 역시 클라우드에 실행파일을 업로드 해 고객사가 프로그램을 호출, 실행하는 형태로 활용 중이다.

ASD코리아 이선웅 대표는 “산업군은 다양하나 주로 내외부에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하는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며 “한 번만 폴더를 공유해 놓으면 서로 작업한 결과가 클라우드를 통해 동기화되고 모바일을 통해 여러 지점 또는 현장과 긴밀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ASD코리아는 러시아 메가폰의 메가디스크, 터키 베스텔의 베스텔클라우드, 보다폰의 귀베니데포, 인도네시아 텔콤셀의 클라우드맥스, 텔콤시그마의 클라우드SME, 한국 KT의 m스토리지 등 총 6개의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사가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넥슨코리아, CJ 그룹,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300여개 중소기업들도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SaaS 구독형태로 유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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