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국당국에 다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29곳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이들을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늘(20일) 방국당국에 다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29곳이다.

응압병실이란 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밖으로 못 나가게 잡아두는 시설을 뜻한다.

응압병실은 총 161곳, 병상은 모두 198개에 불과해 방역당국은 지역 거점 병원, 민간 의료기관 등이 보유한 음압 병상도 함께 준비한다.

하지만 응압 병상은 755개 병실의 1027개뿐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대규모 속출할 경우 이들을 수용할 응압 병실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밤사이 코로나19 환자가 31명 더 늘어 오늘(2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총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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