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배달앱,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한 급격한 식품구매 증가에 대응하여 식품안전 강화를 위하여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5명을 2개반으로 나누어 편성하여 ‘배달앱’ 상위 랭킹 음식점 등 23개소(일반음식점19,휴게음식점2,즉석판매제조가공업1,식품물류창고1)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가공식품 4건(어묵,절임식품 등)을 수거하여 검사의뢰를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으로 ‘건강진단 미필’ 2개소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하였고,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통보시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병행하여「코로나19」예방 행동수칙 홍보물 및 위생모를 점검업소에 배부하여 업소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당부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외식보다 배달앱을 통한 식품 주문이 급격히 증가하여 이에 따른 긴급대응 차원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였고, 주민이 안심하고 배달앱․온라인 마켓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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