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건우 기자 = ㈜이음헬스앤케어에서 신제품 '이음침향원'을 출시한다. 침향은 사향, 용연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유명하며 그 중 유일한 식물성 향이다.

20일 이음헬스엔케어는 최근 혈액순환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침향환 제품을 기존의 방식과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만든 숙성 추출액을 원료로한 이음침향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침향수지 20~30% 함유하고 있는 침향수간목 분말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음침향원은 수개월간 숙성 추출한 원액을 사용함으로 순수 침향의 함량이 더 높다.

침향수간목이란 팥꽃과나무인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거나 부분적으로 썩게 되면 그 부위를 치유하기 위해서 스스로 수지를 분비하는데 그 수지가 수백, 수천년을 지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방식은 침향수간목을 분쇄해 3개월간 숙성 후 특별한 방법으로 순수한 원액만을 추출하고, 추출원액을 다시 2개월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숙성된 침향추출원액과 녹용등 다양한 한약재와 벌꿀로 반죽을 한 후 또다시 3주간 숙성시키고 대환으로 성형, 성형 후 또 한 번의 숙성 작업을 거쳐 최종 포장에 이를 만큼 긴 기간의 작업을 거쳐 침향원을 생산한다.

이음헬스앤케어 측은 "숙성 이음침향원은 침향, 녹용 및 참당귀, 황기, 천궁, 백작약, 천마, 구기자, 산수유, 도라지 등 국산 한약재를 혼합해 생산된 제품으로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잘 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기력보충, 면역력 증가, 항암, 뇌졸증 예방등에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 보감에는 침향이 토사곽란(심한 설사와 구토)으로 인해 팔다리가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편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본초강목에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복통 및 위장병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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