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업적 경의표해...
안동지역 먼저 화합, 통합, 소통하는 모습 보여야...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20일 미래통합당 박재웅 예비후보가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힘들고 위대한 결심을 한 김광림 의원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동안 이뤄온 대한민국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업적에 무한한 찬사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안동의 정치세대 교체는 거슬릴 수 없는 대세이며, 보수통합은 지역의 소명이자 시대의 사명이 됐다”고 했다.
 
박 후보는 "안동에서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선을 약속하고, 서로의 정책과 포부를 밝히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안동지역이 먼저 나서서 화합하는 모습, 통합하는 모습,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김광림 의원의 고뇌에 찬 위대한 결정이 헛되지 않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과 안동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앞서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승리를 위해,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경제 파탄, 안보 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달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림 의원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한나라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2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후 통합 신당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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