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선거구 민주당 단수후보 발표 후 지역주민 접촉, SNS 활발, 거리인사 등 꾸준히
-단수공천 당내 반발, 재심 받아들여지지 않고 확정시 당원 화합과 결집 당면과제
-미래통합당 3선 도전 이종배 의원과의 대결구도... 충주발전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는 지난 15일 충주시선거구 민주당 단수후보 선정 이후 충주시민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중앙당의 단수후보로 일부 당원과 함께 뛰었던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 중앙당 단수 철회, 경선 요구 그리고 검찰 고발 등 충주 민주당이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충주시선거구는 충주시장을 역임하고 미래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간사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3선에 도전하는 이종배 의원이 버티고 있다.

김 예비후보의 단수후보 발표 이후 예비후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여당 후보로 10년 만에 미래통합당(직전 자유한국당)에게 빼앗긴 국회의원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점점 힘든 싸움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 민주당 충주지역위를 어떻게 화합과 결집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인가도 하나의 과제이다.

그는 다른 예비후보들의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최고위원회 의결 후 최종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더 강화하고 있으며, SNS 홍보, 거리인사,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  지역발전 공약 준비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일은 충주 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께 인사도 드리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경욱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 그동안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지지를 얻고 있는 이종배 의원과 차별화된 공약과 정책으로 시민들께 선택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이다.

충주시 한 유권자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은 충주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으로 선의의 경쟁으로 시민들께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후보를 깍아내리는 네거티브가 없는 깨끗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선거가 되길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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