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컨설팅 운영 및 사업장 현장점검 병행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남부산림청은(청장 이종건) 다음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방제컨설팅 운영과 사업장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 상반기는 2만4000여본(피해고사목 4000여본 포함)을 방제할 계획이며, 지난달 21일부터 포항권역을 시작으로 안동.성주.울산권역에서도 방제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매년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예방 및 발생 시기.발생량 파악을 위해 무인항공기 드론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80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제사업장별 품질관리와 기술지도를 위한 방제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사업장 현장점검으로 방제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방제컨실팅팀은 산림기술사, 현장자문위원 등 산림병해충전문가로 구성되며,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2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목 전량 방제 실시와 방제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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