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0일‘재난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원을 초청하여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먼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소방측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2020년 소방정책의 추진방향과 당면현안업무에 대한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광률 의원(시흥1), 장대석 의원(시흥2), 이동현 의원(시흥4)이 참여해 소방서장을 비롯한 보직간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광률 의원은 은행동, 대야동 원도심 지역에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화재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해 소방서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패트롤팀의 단속을 강화하고 미니 펌프차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장대석 의원은 중․소병원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에 대한 병원관계자의 반발을, 이동현 의원은 시흥시 북부지역 많은 인구 유입으로 인한 재난 대응 어려움을 우려하였다.

이에 소방서는 병원관계자에게 충분한 안내를 실시해 소급기간 안에 설치를 완료토록 유도 할 것이며, 인근 부천․광명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흥 북부지역에 대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동현 의원은 “오늘 회의로 시흥시 재난 대책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하였으며 경기도의회와 소방서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안전인프라 확보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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