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열린 의회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이광우 주민대표, 우석훈 정책국장 등 5명의 특수협 위원, 이대규 소통협력담당관, 박동순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수협의 2019년도 주요 성과와 2020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익사업을 위한 환경부 매수 토지 무상 사용방안, 주민지원 사업비 현실화, 오염 총량제 1단계 종료 후 종합 이행평가 대응방안 수립 등 주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의원들은 1회성 소모적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을 지양하고, 관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하며 의미 있는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우 의장은 “의회와 특수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회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마련하고 행동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와 특수협은 지난 2018년에도 열린 의회실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2019년 한강유역청장과의 간담회를 함께하는 등 우리군 규제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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