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및 생활 속 불편 규제개선 과제 발굴

[광양=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3월 19일까지 ‘2020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는 201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공모사업으로, 규제개혁의 범위를 일상생활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민생규제의 취지에 맞게 제안자 범위에서 지자체를 제외하고 대국민·전문가 위주의 규제발굴을 추진하며,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생활공감모니터단, 주민참여단 등 일반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에 느껴왔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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