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특별 편지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의 시발점이 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입장을 표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총회장님 특별편지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전달했으며 “금번 병마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며 그러면서도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의 모임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 환자는 총 39명이다. 신천지 교회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따라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소재의 신천지 교회를 폐쇄 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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