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전역 휴가만 제한적 허용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군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 국방부는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 면회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어젯밤(20일)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단 경조사와 전역휴가는 제한적으로 시행하며, 전역휴가를 이미 간 장병은 부대 복귀없이 전역하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가 조치와 더불어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시했다.

또한 병무청은 대구, 경북 지방청과 중앙신체검사소의 병역판정검사를 오늘부터 2주간 중단하기로 밝혔다.

 

numpy_@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67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