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이종구, 김명연 의원실의 주최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코로나 19에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은 이날 "소상공인들의 삶이 너무 고되다"며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인사권 같은 근로자에 대한혜택은 모두 남 얘기이다"고 밝혔다. .

이 위원장은 이어 "하루 평균 10시간이상, 일주일에 6~7일을 일하면서도 아르바이트생보다 수입이 적은 경우가 많다"며 "여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하지만 정부는 소상공인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은 보이지 않다. 심지어 총리의 입에서 손님이 없으니 편하지 않냐, 버텨보라는 망언이 나오는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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