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척해진 본부장 모습 응원 릴레이 이어져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코로나 19 국면이 지속됨과 동시에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한 확진자로 인해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의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질본)를 향한 응원릴레이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질본에 대한 감사와 칭찬의 마음이 담긴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힘내세요_질병관리본부' 등 해시태그가 퍼져 나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의 해시태그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질본 관계자들이 느낄 무력감을 걱정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실시간으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확진자들을 관리하는 와중에 집단 종교활동을 통해 순식간에 지역사회로 퍼져 나가며 31번 확진자는 검사조차 거부하고 예배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선에서 실무를 하는 질본 관계자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허탈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국민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응원을 보내는 것이다.

아울러 정은경 질본 본부장의 첫 브리핑 사진과 최근 브리핑 사진의 낯빛을 비교하며 피로 누적을 걱정하는 반응도 다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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