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최근 가정폭력 살해사건 등을 계기로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전담수사 체계가 필요해 지난 2일 발족 됐으며,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실종 수사를 통합해 전담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 종합민원실 3층을 리모델링해 인권 최우선 수사팀을 편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검거·수사를 진행한다.

또한 체계적사후 관리로 재범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상훈 경찰서장은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이 빠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할 것이며, 신고사건 접수에서 처리 피해자 사후관리까지 진행하겠다"며 "시스템 안정 정착을 위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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