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국악인 조엘라와 뮤지컬 배우 원성준 부부가 ‘옥탑’ 신혼집에서 여는 첫 집들이에 ‘보이스퀸’ 정수연, 박진영, 이미리를 초대해 한바탕 뜨거운 파티를 벌인다.

21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 51회에서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0만원인 옥탑집에서 살고 있는 조엘라-원성준 부부가 생애 처음으로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엘라는 광고 속 ‘난감하네~’의 목소리 주인공이자, 지난 1월 종영한 MBN ‘보이스퀸’ 준우승자. 현재 신혼 4개월차인 두 부부는 ‘보이스퀸’에서 우정을 쌓았던 정수연, 박진영, 이미리를 집으로 초대해 10초 만에 집구경을 끝낸다. 이어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유부남녀‘만이 가능한 19금(?) 토크를 펼쳐 콩알 하우스를 뜨겁게 달군다.

각자 신혼 때의 추억과 부부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데, “남편과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냐?”는 얘기가 나오자 이미리가 “나쁜 잠자리”라고 답한 것. 이에 “나쁜 잠자리가 뭐냐?”고 다들 의아해하자, 이미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싱글맘’ 정수연 역시 “이제 재혼할 때가 됐다. 슬슬 사람 구해야지”라고 공개 구혼(?)해 짠내 웃음을 폭발시킨다. ‘유부남녀’들의 리얼 토크가 한동안 이어진 뒤, ‘보이스퀸’ 주역들답게 집들이 필수 코스 ‘노래방 타임’이 펼쳐진다. ‘보이스퀸’ 주역들의 콩알 하우스 속 노래방 타임이 반전의 ‘고막 샤워’를 선사할 전망.

한편 조엘라-원성준 부부의 생애 첫 집들이 에피소드 외에도,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장위동 3대 라이프가 ‘모던 패밀리’ 51회에서 공개되며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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