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문경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한 기자브리핑 갖고 대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프리핑을 통해 "이 부부는 19일 자가용을 이용해 문경시 친정을 방문했다가 20일 오한과 발열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건소 전경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을 채취한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며 "동로면 소재한 자택 출입통제 후 방역반을 통한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희박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확진자는 21일 국가지정병원이 지정되는데로 후송할 예정이며 24시간 후송반이 대기 중이다.

시는 또 방역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에 들어가는 한편 확진자의 감염.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의심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 또는 문경시보건소(054-550-8208)를 통해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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