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박종호 예비후보를 만나 이번 총선에 나선 각오 등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는 지난 2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편집자 주] 

-먼저 출마의 동기 내지 출마의 변을 소개해 달라.

기존의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자신과 당의 이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국민을 위한다는 허울을 쓰고 가식적이고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는 부분에 대하여 애처롭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저는 더 낮은 곳에서, 더 가까이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한 것 뿐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언제 했고 등록일과 등록이후 활동상을 소개해 달라.

2019년 12월 27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되었습니다. 새벽 일찍 합포구에서 창원으로 또는 타지로 출,퇴근 하시는 근로자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 고개숙여 인사하였고, 번개시장 및 어시장, 부림시장 등 시장상인들께 인사하였고, 독려를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마산합포구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고, 30년간 쇠락할대로 쇠락해진 마산합포구의 어려운 현안에 대하여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 정치인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는가?
앞으로의 대한민국 정치인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시민들을 위해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수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포구, 이곳 험지에서 승리하기 위한 자질은 도덕성과 정직함이다. 기본적으로 예를 중요시하고, 더 낮은곳에서 더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할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첫째로,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국비 등을 투입하여 조성한 로봇랜드가 본래의 로봇 산업기반 확충의 취지를 벗어나 놀이공원 형태의 테마파크만 조성한 상태에서 그마저도 안전사고의 위험, 비싼 이용료,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이용객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마산합포구의 관광테마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로봇랜드에 대한 고민을 심도깊게 하여야만 하는 현실에서, 저는 로봇랜드가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는 각오로 로봇랜드에 관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창원시, 시공사 등과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되고,

둘째로, 가포신항의 부산물인 인공섬과 관련하여 특히 경상남도, 창원시의 경제적인 부담부분에 대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 이후로 마산합포구의 시민들에게 합포만에 대한 조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차원에서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셋째로, 마산합포구의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의 과잉공급이 심화되는 부분에 대하여 마산합포구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진정으로 마산합포 구민들의 재산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효율적인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후보자님의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모두가 불안해하고, 저 또한 지역 문제로 발전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하여 예민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사람을 많이 접하며 일을하시는 분들께서도 몹시 불안한 상태일것입니다.

지금 창원에도 확진자가 발생 하였고, 예방차원에서 작으나마 저는 스스로 방역소독기를 등에메고 관할행정구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곳, 독거노인 거주지 및 지역구 구석구석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스스로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해서 바이러스를 이겨내었으면 합니다.

코로나 예방수칙에 대하여 필히 인지하시고,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총력을 기울여 총력 대응해주었으면 합니다.

저희 합포구민 께서도 예방이 최우선이니 마스크 필히 착용하시고, 외출 후 손 발 깨끗이 씻으시고, 증상이 의심스러우면 1339로 바로 전화하셔서 즉각적인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ljhnews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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