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21대 총선 충북 충주시 선거구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김경욱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해 교체를 요구했다.

맹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 최초 충주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한 본인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시대정신에 맞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김경욱 예비후보는 충주로 오기 6일 전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고향을 '경북 김천'에서 '충주'로 변경에 허위사실 공표의 죄로 검찰에 피소당한 사람"이라며 "중앙당 여론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한다"며 "여기서 김 예비후보가 저보다 1%라도 높게 나왔다면 공천결과를 인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맹 예비후보는 경선을 무시한 윤호중 사무총장의 사퇴와 후보를 교체할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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