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인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논문의 저자에게 매년 시상
올해는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팀 선정돼 지원금 1,000만원 전달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주)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가헌신도재단이 '한국 CDE 학회'에서 '가헌학술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가헌신도재단은 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우석형 회장의 뜻을 통해 학 술적인 기여도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가헌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연간 학회 정규 논문집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논문을 선정하며, 1,000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국 CDE학회는 1995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다학제간 정보기술(IT)융합 학회로 기계, 자동차, 조선, 산업, 건축, 의료, 국방,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한국 CDE학회에서 가헌학술상을 수상한 연구자는 '신호 지시원의 경광봉을 사용한 수신호 인식 알고리즘 개발' 논문을 제출한 이용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교수팀이다.

이 교수팀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해 교통안전요원이 수행하는 지시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개발이라는  연구성과를 발표해 수상하는 예예를 안았다.

이 알고리즘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시 교통사고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 신호등, 표지판 등의 표시보다 우선하여 안전요원의 경광봉 수신호를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의 뛰어난 성과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0개 학교에 3D 프린터  를 기증하고,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shidih UNIVOL)'을 매년 조직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협력하여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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