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월 1일까지 지역 내 65개소 어린이집 휴원 결정

[음성=내외뉴스통신] 장천식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지역 내 65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을 결정했다.

군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원을 결정했다.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보육교사를 당번제로 운영해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해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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