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변진섭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의 실체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둘러싼 각종 루머의 진위 여부가 밝혀진다.

변진섭은 첫 앨범으로 골든디스크 대상과 신인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는 1집과 2집으로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발라드의 황제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해는 풀고 다니냐?’라는 번외 코너를 마련, 변진섭을 따라다니는 숱한 오해를 풀기 위해 이진호가 나선다. “변진섭은 거만의 아이콘이다?!”라는 뼈를 때리는 질문에 당황한 것도 잠시, 변진섭은 이러한 루머에 억울해 하며 과거 대기실에서 만난 국민 디바 인순이와의 일화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이어 변진섭은 아내에 대해 두 번째 루머 “여대생을 꼬셔서 결혼했다?!”라는 말에는 쿨한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데뷔 26년 차,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가 5년 차 며느리가 돼 김수미를 만난다. 2016년 같은 해에 결혼해 신혼여행까지 함께 다녀온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과 그간의 근황을 전한다.

김지현, 채리나는 서로 시어머니 자랑 배틀을 할 정도로 고부간의 사이가 돈독하지만 가끔 진심을 모르겠다며 국밥집을 찾아온 이유를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시어머니가 김장이나 명절 음식을 할 때 오지 말라고 한다”, "설거지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겨서 했더니 좋아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래서 어떤 말이 진심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귀여운 고민에 4개월 차 초보 시어머니 김수미는 명쾌한 답을 내놓았고 김지현과 채리나는 시어머니 자랑을 계속 하며 팔불출 며느리의 면모를 보인다.

1980년대 인기의 정점을 찍은 변진섭을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루머의 실체와 날개 잃은 ‘천사’에서 ‘아내’가 된 김지현, 채리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24일 월요일 오후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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