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벨칸토 앙상블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벨칸토 앙상블은 2011년 발대해 악기 연주를 통해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 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주 봉사를 하고 있는 청소년 재능지부 단체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2월 정기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단원들 모두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자 마련했다.

지난 19일 진행한 교육은 23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과 자발적인 마음가짐 등 참된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와 필요성, 활동방법, 자세, 우수활동사례 등 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ㄱ’(여, 17세)는 “그동안 악기봉사 외 다른 봉사활동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바로 알고 항상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가 지역사회 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은 매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부모를 비롯해 청소년, 군 간부·장병,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필요성, 가치와 의미, 역할과 기능, 우수활동사례 공유 등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yj3368@paran.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75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