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을씨년스런 빗줄기에 까마귀의 한기가 서린 울음소리까지 더하니 대한민국에 재앙이 덥친듯한 25일.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했던 법무부 소속 공무원이 동작대교 한강에 투신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법무부 소속 A씨가 25일 오전 09시 10분경 동작대교 인근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를 확인하고 투신 사망으로 파악했다. 

A씨는 비상상황과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법무부 비상안전기획관실 소속으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법무부와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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