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강연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25일 "의협과 질병관리본부 의견도 무시하는 文정부의 시진핑 기대기, 도가 넘었다"라며 정부를 강력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대책을 제시해도 말을 안 듣고 이 모든 상황을  신천지, 집회, 대구 경북의 탓을 하고 있다며,자국 보호위해 칼같이 한국인 입국금지 시키는 세계 나라들 보고도 시진핑 방한과 제2의 김정은 판문점쇼 환상에만 빠져있어, 국민들로 하여금 냉혹한 심판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가 어제로 총 7번째,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 조치를 촉구한 점을 꼬집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귀, 입이 꽉 막힌 文 정부로부터 돌아온 답은 ‘중국인 입국 금지가 실효성이 없고 현상 유지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의사협회보다도 전문가인가?라며 반문하며, 심지어 정부 인사인 질병관리본부장도 “위험지역 입국자 규모를 줄이는 것이 방역의 기본 원칙이고, 중국이라는 고위험 지역의 입국자가 아무도 안 들어오는 게 가장 안전” 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매우 빠르게 단행한 타국 정부는 文 정부보다 못한 무능자라서 ‘아무 실효성 없는’ 조치를 실행한 것이냐며,
중국이 이미 이동을 금지 한 ‘후베이성’에 국한된 입국 금지야 말로 아무 의미 없는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탓하지 말고 정부 혐오 조장하지 말고 다 함께 힘을 합쳐 헤쳐나가자’ 는 주장으로 물타기 하지 말라며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면서 ‘점잖은 척만 하면 손해 안 본다’ 는 생각을 하는 정치인, 예비후보들도 ‘야당’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에서도 전문성보다는 정무적 판단을 앞세워 불통과 독단으로 일관하는 文 정부를 보면, 이 정부를 강하게 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역의 기본 원칙도 무시한 채 야당, 의협, 질병관리본부 등이 가장 시급한 대책을 촉구해도 듣지 않고 국제 사회 표준에도 벗어나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文 정부의 중국 해바라기, 시진핑 기대기는 대국민 기만행위이며 명백한 탄핵 사유이며, 저토록 최악의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도 어느 정도 나온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8년, 김정은과의 판문점 위장평화 쇼에 문재인 정부 지지율은 80%에 육박했고, 이어서 6월 지방선거 직전에 이루어진 트럼트-김정은 싱가포르 회담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지방선거를 싹쓸이하다시피 했었다며, 과거의 한때 화려했던 기억과 환상에 더욱 매달리며 그때를 재현하고자 하는 착각과 오판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마지막 반전의 카드로 ‘시진핑 방한’과 감성팔이 쇼를 또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커다란 착각이고 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국내, 국외 모두가 주장하고 실행하는 방역 제1원칙을 끝까지 무시하고 ‘시진핑 환상’ 에 매달린 문재인을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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