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악화 지속 성장률 하락 전망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코로나19가 더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후 13시 기준 코스피는 2,094.78 지난 23일 거래일보다 4% 가까이 내려간 수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일부 해외 금융회사에서 성장률이 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24일 기준 11원 오른 1220.2원에 마감했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내리는 데 그쳤으며 홍콩 H지수는 2%대, 대만 자취안지수는 1%대 하락폭을 보였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 모두 24일 장 중반까지 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 현장은 확진자가 나온 제조현장이 폐쇄되거나 중국으로부터 부품이 오지 않아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공장을 멈추는 곳도 늘어나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numpy_@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85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