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헝가리 공장과 엔진용 피스톤에 대한 납품계약 체결
해외계열사 수주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자동차 피스톤 명가 동양피스톤(092780, 회장 홍순겸)의 중국소재 계열사인 문등동양피스톤이 AUDI 와의 대형 수주계약체결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규 수주금액은 약 1,037억 원이며 이는 동양피스톤의 연결매출액의 약 31.2%에 달하는 규모로, 코로나19등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에서도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며 펀터멘털을 입증했다. 

이 계약은 AUDI의 주력 차종인 ‘A3‘와 ‘ A4‘ 등에 적용될 EA888 evo5 LK1, LK2, LK3 피스톤 공급 계약이며, 2023년부터 2028년 까지 AUDI 헝가리 소재의 공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계약은 중국 소재 현대기아차에 주로 납품을 해왔던 문등동양피스톤 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해당 수주계약을 통해 문등동양피스톤은 매출다변화를 통한 경기변동에 따른 매출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동시에 동양피스톤 안산 소재의 본사 뿐만이 아니라 해외계열사 역시 품질력을 완성차 업체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양피스톤 관계자는 “당사의 중국 소재 해외계열사인 문등동양피스톤은 지난 몇 년 간 중국 현지 현대기아자동차 납품을 통하여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왔고, 이번 수주 계약을 통해서 2차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 계약 체결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양피스톤 본사 뿐만이 아니라, 전 계열사의 품질력이 인정받은 만큼 고객사로부터의 신규수주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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