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 참석자 파악 조치 나서
현재 의심 증상 없는 상태…증상 있을 시 검사토록 조치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와 관련, 대전지역 교직원 1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는데, 토론회 이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즉시 토론회에 참석한 명단을 파악‧확인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들은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학교 및 교육청에서 매일 격리 유무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 또는 콜센터에 연락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학교의 교직원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즉시 해당학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해당 토론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전체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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