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25일 코로나19 확산방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 대응을 위해 관내 식품 공중위생업소 1,500개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분무형소독기, 소독약품, 위생마스크를 배부하고 예방수칙 안내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직접 방문해 소독방법,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종사자 등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까지 실시함으로써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형업소(300㎡이상) 및 배달업소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구, 문손잡이, 의자 등 사용이 빈번한 곳은 수시 소독,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신고(보건소 또는 1339)하도록 지도했다.

또 성주군은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수준 격상과 “대구시민 2주간 이동제한 권고”에 따라,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 출․퇴근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출․퇴근 자제권고 문자 발송, 전화 및 방문상담 등 지역사회 전파 확산 차단과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

윤을주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은“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업소 매출저하가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하는 영업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군민 모두가 처한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각 단체별 지부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서 이번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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