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김정일 비엠티 대표는 25일 경북 성주군을 방문해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급속한 확산에 따라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인 고압분무기 20ℓ 10대, 40ℓ 1대(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비엠티는 농기계 제조업체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어 군에서 적극적으로 복구지원을 한 적이 있으며, 군은 기부 물품을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정일 대표는 “연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는 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난 태풍 때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물품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고  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 감염위험이 굉장히 높은 지금 정말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증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성주군에서는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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