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특화분야 제도화, 이동권 보장 확대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공공실버주택을 서창지역에 유치하여 주택과 복지시설이 복합된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호랑이 이남재 후보는 25일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는 복지시설, 상층부는 주거시설로 설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돌봄,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공간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광주는 독거노인 비율이 2018년 통계청 기준 6.4%이고, 서구는 광주에서 가장 높은 0.06%의 증가율을 보이는 만큼 저소득 노인계층에 대한 복지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가 2022년 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 총 5만 실을 공급할 예정인 ‘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광주시의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등과 연계하여 고령자 편의의 설계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공공실버주택 유치와 함께 △ 경로당 ‘건강 지킴이 사업’의 법제화 추진을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 △ ‘노인일자리 적합업종 지정’으로 어르신들께 특화사업 분야 중심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 △ ‘택시 바우처’, ‘차량지원 자원봉사 플랫폼 구축’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확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서구는 2019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방안을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한 국비확보와 제도개선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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