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정순천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25일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응능력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이하 성명문-

정순천 미래통합당 수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입니다.
저는 지난 20일 대구 모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 청도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선포하는 낮은 단계의 수습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안일하고 무능한 대응 능력에 대하여 대구 시민을 대표하여 불만의 표출이 아니라 분노를 감출 수 가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안일한 인식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의 뜻을 전하며,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2월 10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코로나-19는 중증질환이 아니며 치사율도 높지 않다. 이점에 대해서는 아직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라는 발언과, 지난 2월 13일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의 말을 믿고 기대감에 안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태도가 국가적 방역체계를 무너뜨렸고 지역사회의 방역태세가 필요 없다고 한 대통령!!, 결국,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31번 확진자가 외국 방문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확산을 최소화하지 못하고, 다중 이용시설을 통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고 있고, 겉잡을 것이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지방정부의 능력으로서는 대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중앙정부의 예산과 전문인력이 지원을 약속하고, 대구 정치계는 국가 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하게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였지만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사후 약방문의 행정이고 정책처리일뿐입니다.성급하게 경기를 살린다고 국무총리와 영부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시장으로 보내서 정책과 대책보다는 퍼포먼스를 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국무총리의 위로 말은 오히려 국민을 분노케 하였습니다.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국민적 영웅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일명 “짜파구리 오찬”이
과연 국가 재난 사태에 직면한 시국에 적절한 행사였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검역법이 지난 195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았다는 사실 속에 저 정순천은 21대 국회 진출 시 “뒤늦게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본인의 4호 공약으로 제시한 ‘감염병 및 위기 대응 관리 법률안’ 개정을 통하여 선진국형 모델 도입으로 더욱더 효과적이고 발 빠른 대응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건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향후 해외 여행력에 관계없이 의심 환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대응 법안개정과 취약계층에 마스크 제공 등 예산편성을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21대 국회에 진출한다면 제도적 장치·법률적 시스템을 정립하는 입법 활동은 국회의원으로서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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