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 군 콘텐츠 벨트화, 활력 일으키겠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기자= "귀하께서는 경기(양평)음악인으로 K-클래식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음악예술의 전반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주었으며, 특히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을 제5회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은 물론, 난파음악제를 비롯한 경기도 각 지부의 새로운 장르를 미래의 꿈으로 평가하여, 경기음악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공적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 2월 22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오현규 경기음악협회 이사장-

지부 임명장 및 수상자

권대엽(가평군), 나의석(고양시), 이은경(구리시),김동균(군포시),김태훈(김포시), 방성연(동두천시), 서지현(부천시), 김현정(수원시), 김미경(시흥시),박우영(안산시),성희진(안성시),임덕수(안양시), 강남희(양평군), 이현수(오산시), 황금희(용인시), 정명숙(의왕시),권재연(의정부시), 최현(이천시), 이수인(평택시), 강철(포천시), 현슬기(화성시),서성현(하남시 )김영진(구리시),양시내(시흥시),소희경(안성시),오현영(의정부시),문예영(평택시),손성식(특별공로상-안산시),김경식(문화예술진흥 유공표창),조영숙(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탁계석 수상자 인사말>

영광스런 상(償)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도협회 31개 시지부와 함께 일하라는 당부로 받아 들여, 상생(相生)으로 지역 문화를 함께 가꾸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새로 임명을 받고, 또 공헌으로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기초 풀뿌리 문화의 성문(城門)을 담당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행정력이 피부에 와닿는 생활 문화의 현장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행정 노하우를 익히고,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오는 것입니다. 본인도 '두레'와 같은 공동체 문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도 문화행정을 더욱 공부하여 시의원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는 목표로 맡은 소임에 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오페라와 합창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산 및 지원금 확보를 통해 사업의 활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의 하나는 ‘청년시민오페라’입니다. 여러분께 방지훈 대표를 소개합니다.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붙이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어야 도시가 출산은 물론 경쟁력을 갖을 수 있습니다. 이를 국가 지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너무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의 자발성을 끌어내어 지역문화를 가꾸려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물론 여러 기금지원기관들과 한국예술인 복지재단과도 협의하겠습니다. 
 
옛말에 ‘백짓장도 맞들면 낮다’는 말을 오늘에 해석한면 ‘콘텐츠도 공유하면 시너지를 불러 일으킨다’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습니다. 혼자서는 결코 힘든 일도 시스템화하면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은 멀티 융합 세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협력의 소중함을 익히는 것 역시 훈련입니다. 척박한 토양에서 생존하는 법은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와 협력입니다.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원고는 수상 소감에 보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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