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현장 확인
주민불안 5일장 임시휴장 주문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 지난 24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밀양시의회는 감염병 비상대책반 확대 운영 등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긴급대책 회의에 따른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밀양시보건소에서는 현재 감염병 확산방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밀양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상득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돌입해 밤낮없이 대처하고 있는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현재까지 지역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도시에서 계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체계 및 대응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부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상인 등이 많은 5일장이 예방에 취약성이 있어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적극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밀양시는 2월26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전역의 5일장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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